이상훈이 총선 후보자들에게 일침했다.
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1대1'에서 총선 후보자로 출연한 이상훈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뭐라고 하냐"는 질문에 "선거이라고 답했다.
그는 "선거철에도 후보자을이 신체가 변한다. 목소리와 자세가 바뀐다. 당당하게 큰소리 치던 사람들이 선거철만 되면 수이고 목소리도 간사해진다"고 흉내를 냈다. 또 이상훈은 "평소에 안 보이던 사람들이 선거철만 되면 얼굴을 비춘다. 4년마다 무슨 올림픽이냐"고 일침을 놨다.
그는 "난 안변한다. 속옷도 며칠째 그대로다. 나를 뽑아달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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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