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이준, 더 강력해졌다..이토록 섹시한 탐정이라니[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4.04 00: 13

이준이 뱀파이어가 된 뒤 더 강력한 파워와 추리력을 가지게 됐다.
3일 방송된 OCN '뱀파이어 탐정'에서는 뱀파이어가 된 산이 첫 사건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승희는 아나운석국에서 발견한 후배 시체가 감촉같이 사라지자 산과 구형을 찾는다. 서승희는 뭔가를 감추며 "아침 방송을 하러 왔는데, 사물함에 후배 아나운서 시신이 있었다. 경비원과 다시 왔을 땐 사라지고, '24시간 내 물건을 돌려달라'는 협박 메모가 있었다"고 한다.
산과 구형은 승희가 뭔가 감추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단서도 너무 없어 사건을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산은 그때 의문의 사나이들이 방송국 주변에 배회하는 것을 알고 쫓아갔다가 유진의 환상을 본다. 산은 사건을 맡기로 하고, 방송작가를 승희의 뒷배경에 대해 알게된다.

승희에게는 자살한 애인 경수가 있었고, 같이 일하던 카메라맨이다. 경수는 노숙자를 데려다 장기를 파는 조직에 대한 조사를 하다 자살을 한다. 산이는 노숙자로 변신해 조직에 침투하고 조직을 소탕한다. 그 과정에서 산은 여러을 칼을 맞지만 죽지 않아 산도 구형도 충격에 빠졌다. 후배 아나운서 역시 이 조직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실을 밝혀졌다.
승희는 경수와 노숙자 사건을 조사하던 중 트러블이 생겨 헤어진 사실을 밝혔고, 이후 승희는 재벌과 결혼했다.
이날 산은 피를 보고도 그 장소에서 일어난 일들을 추리해내고 운동력, 순발력에서 더 강력해진 모습을 보였다.
/ bonbon@osen.co.kr
[사진] '뱀파이어 탐정'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