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아: 시빌워', 이미 '어벤져스2' 뛰어넘은 근거 셋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4.04 08: 47

 클래스가 다른 히어로들이 몰려온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오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대감은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이하 '어벤져스2')를 뛰어넘는다.
#1. 마블 역대 히어로 총출동
기대감만 '어벤져스2'를 뛰어넘는 것이 아니다. 이를 뛰어넘는 마블 슈퍼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 이번 시리즈에서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물론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팔콘(안소니 마키)과 워머신(돈 치들), 비전(폴 베타니)이 등장한다.

여기에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와 앤트맨(폴 러드)까지 새롭게 합류한다. 특히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 스파이더맨(톰 홀랜드)도 강렬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2. 예고편 하루 만에 조회수 '1억뷰'
메인 예고편 조회수는 하루 만에 1억뷰에 육박했다.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는 셈. 이는 '어벤져스2'의 하루 누적 조회수(3430만)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국내에서도 30분만에 댓글 1,200여개를 돌파하는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3.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아성 뛰어넘는다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은 전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아성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히어로물에 정치 스릴러를 결합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심리 스릴러'다. 대본을 작업하는 데만 1년 가량의 시간을 소요하며 인물을 분석하고 영화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두 감독이 선보일 확장된 세계관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자아낸다. / besodam@osen.co.kr
[사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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