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이 해당 영화로 자신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중 최고의 흥행기록을 경신했다.
미국의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3일(이하 현지시각) 잭 슈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이 현지 개봉 2주차 좌석 점유율 68%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은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미국 4256개 극장에서 개봉했으며 지금까지 261만 달러가 넘는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기록은 잭 슈나이더 감독이 만든 작품 중 최고 수치로 그 의미를 더한다.
영화는 이번 주말 중국 시장에서도 '주토피아'를 제치며 국내외로 흥행하고 있어 영화가 보여줄 새로운 신기록에 사람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배트맨 대 슈퍼맨'은 국내에서 지난달 24일 개봉했으며 핸리 카빌, 밴 애플렉 등이 출연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