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도 악플에 상처를 받는다.
씨엔블루는 4일 오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데뷔한 지 7년이나 됐는데 댓글을 여전히 본다. 최신순으로 본다. 항상 욕이다. 그 기능을 없애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베스트 댓글 5개를 보면 기분 좋다가 얼토당토 않은 댓글들을 보면 직접 와서 얘기했으면 싶은 생각도 든다. 악플 보지 말자고 해놓고 다들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좋은 댓글에 호감을 누르고 싶은데 잘못해서 걸릴까 봐 무서워서 못 누르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씨엔블루는 이날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를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comet568@osen.co.kr
[사진] FN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