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옴므의 이현이 B형 독감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옴므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측은 4일 "이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을 일단 전면 취소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일 신곡 ‘너 내게로 오라’를 발표한 옴므는 5일 언론 인터뷰를 예정 중이었다.
옴므의 당초 오는 6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컴백 방송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이현의 건강 상태 때문에 내일까지 상황을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 측은 공식 SNS계정에도 팬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다음은 빅히트가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4일) 서울여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옴므의 런투유 라이브가 이현의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되어 알려드립니다.
어제 밤부터 이현의 건강 상태가 매우 악화되어 응급실을 찾았고, B형 독감이라는 1차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된 옴므의 런투유 라이브를 취소하게 되었으며, 내일(5일) 예정이었던 뮤지컬 '로맨틱 머슬' 역시 참석이 어려워 차주 대체 공연이 있을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팬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nyc@osen.co.kr
[사진] 빅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