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하 '탐정 홍길동')에서 또 무전기를 쓴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 제작보고회를 통해 '시그널'과 깜짝 놀랄 평행이론을 소개했다.
이날 박경림은 이제훈에게 "여기서도 무전기 쓰나"고 물었다. 이에 이제훈은 "저도 몰랐는데 영화에서 등장할 때와 마지막에 무전기를 쓰는 장면이 있다"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시그널'이라는 작품을 끝내고 나서 깜짝 놀랐다. 예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은 무전이 울리던 11시 23분이 다 되가고 있었다. 이에 박경림은 "준비하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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