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과 김지원의 열애설이 이번에도 해프닝으로 끝났다. 워낙 절친한 동료 사이로 알려진 만큼 4년째 반복되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즉각적으로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열애설을 진화했다.
유연석과 김지원이 4년째 만나고 있다는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오후 OSEN에 “두 사람은 동료 사이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밝혔다.
열애설을 제기한 쪽은 두 사람이 지난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지금까지 교제하고 있다는 입장인데, 소속사는 즉각적으로 아니라는 입장을 내며 놀란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목격담으로 불거졌던 해프닝이다. 당시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는데, 소속사는 자료 배포 10분 만이라는 빠른 속도로 열애설을 일축하며 배우의 사생활을 보호한 바 있다.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해 소문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지 않게 보호하는 것은 소속사가 해야 할 일 중 하나. 이번에도 유연석과 김지원은 즉각적으로 대처에 나서 타에 모범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 유연석과 김지원은 각각 영화 ‘해어화’와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거나 선보이고 있는 중. 배우 입장에서는 더욱 조심스러운 때 열애설 해프닝이 반복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