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블런트, 베네치오 델 토로 주연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가 속편 제작에 돌입한다.
영화전문지 더 가디언은 4일(이하 한국시각)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속편에 출연할 배우 캐스팅도 모두 완료한 상태.
속편 또한 에밀리 블런트, 베네치오 델토로, 조쉬 브롤린이 모두 출연하며 각본 또한 1편과 마찬가지로 테일러 세리단이 맡았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속편의 프로듀서는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영화를 촬영할 스튜디오도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라며 "정말 기쁘다"는 소감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속편엔 1편의 주연배우들이 모두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개봉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는 사상 최악의 마약 조직을 소탕하고자 미국 국경 무법지대에 모인 FBI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 분)와 CIA 소속 작전 총 책임자 맷(조슈 브롤린 분) 그리고 작전의 컨설턴트로 투입된 정체 불명의 남자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sjy0401@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