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탁재훈 김흥국, 전 축구선수 이천수, 그룹 BAP 힘찬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 측은 4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에 "녹화 게스트 집중 제보기간"이라며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힘찬을 목격했거나 경험담을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네 사람은 오는 6일 진행될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통점이 없어보이는 이들이 과연 어떤 특집으로 만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탁재훈은 지난 2013년 11월 불법도박 혐의로 약 2년 4개월여간 자숙해왔다. 그러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케이블 방송으로 먼저 컴백했다. 불법도박사건 이후 첫 지상파 복귀 무대여서 어떤 말들을 털어놓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네 사람의 방송분은 오는 13일 오후로 예정돼 있는데, 이날 총선으로 인해 한 주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