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과 황정음 등 미녀 스타들이 억대 사업가 남편을 둔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이하 명단공개)에서 억대 사업가와 결혼한 여자 스타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9위를 차지한 황정음은 지난 2월26일 결혼식을 올렸는데, 남편 이영돈 씨는 프로골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연 매출 63억원대 철강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8위를 차지한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의 남편은 현대그룹 정몽준 회장의 3세로, 정대선 씨는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이다. 그가 사업을 맡은 이후로 연 매출이 급성장했다는 평가다.
이어 7위를 차지한 모델 장윤주의 남편은 자전거 스타일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T브랜드 정승민 대표다. 6위는 24살에 프로골퍼 출신 박진우 씨와 결혼한 배우 이요원이, 5위는 최근 인케이스 코리아 대표 양준무 씨와 결혼에 결혼한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차지했다.
4위는 배우 김하늘이 차지했는데 그녀의 남편은 재력가 집안의 아들로, 외모와 큰 키는 물론 능력까지 갖춘 엄친아였다.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사업가라고. 3위는 모델 출신 배우 김영아. 그녀의 남편인 시바 코타로는 연봉 1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Mnet 예능 ‘프로듀스 101’의 모티브가 된 일본의 걸그룹 AKB48을 제작한 엔터사업가였다.
2위는 이달 결혼을 앞둔 가수 리사가 올랐다. 그녀의 남편 이규창 씨는 재미교포로, 워싱턴 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영화학을 복수 전공하고 현재 키노33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다.
1위는 배우 김성령이 차지했다. 그녀의 남편인 이기수 씨는 부산에서 소문난 재력가다. 현재 해운대에 있는 88평형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백화점 내 위치한 아이스링크장를 운영 중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김성령의 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부러움을 샀다./ purplish@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