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사’ 유준상, 인질로 잡혔다..목숨 위협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4.05 00: 10

 ‘피부사’ 유준상이 인질로 잡혔다. 목숨에 위협을 받게 된 상황이다.
4일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 9회에서는 사장을 인질로 잡은 외국인 노동자들과 협상에 나선 주성찬(신하균 분)과 이를 취재하기 위해 현장에 나온 윤희성(유준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장면은 여명하(조윤희 분)가 피리남에게 습격당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피리남은 여명하의 집에 침입했고. 여명하는 머리를 말리던 중 피리남에게 습격당해 끝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피리남은 여명하의 집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였는데, 이후 주성찬(신하균)과 윤희성(유준상)은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여명하를 구했다.

성찬은 조윤희로부터 방화범이 이신성(정수경 역)이라는 것을 전해 들었고. 희성은 명하에게 13년 전 뉴타운 재개발 시위 사건의 부모님 사진을 건넨다. 희성은 자신이 아버지라고 부르는 후원자가 명하 부모님의 사진을 자신에게 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시 사건의 희생자가 명하 씨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건 이후 기자가 되었다. 사건에 대해 파헤치려 했지만, 나도 아무것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희성이 자리를 뜬 뒤, 명하는 "아마 기억을 못하나 보네요"라고 말하면서 숨겨진 일이 더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성찬은 피리남의 뒤를 쫓는다. 그는 희성에게도 이신성에 대한 이야기를 보도하라면서 함께 그를 잡자고 제안했다.
성찬은 서건일(전국환 분)이 피리남의 문제에 관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서회장의 복수해주겠다는 제안도 거절하면서 회장에게 손을 떼라고 전했다. 서회장은 그런 성찬에게 “네가 이제라도 옳다고 주장하고 싶냐”면서 잘못된 일의 '앞잡이'가 바로 주성찬이라고 말했고, 그는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인질극도 펼쳐졌다. 사장의 횡포와 억압, 모욕적인 행동을 견디지 못한 노동자들이 반란을 일으킨 것. 이들은 무기를 들고 관리소장의 머리를 내려쳤고, 이어 여직원까지 감금한 뒤 공장의 문을 걸어 잠갔다. 경찰이 공장을 찾았다. 결국 외국인 노동자 집단은 경찰과 대치하면서 인질극을 펼치게 됐다.
이후 성찬이 협상에 나선다. 노동자들은 노동자들을 불러 불합리함을 알리면 인질극을 끝내겠다고 말했고, 성찬은 TNN을 부른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한다. 인질로 잡혀있던 사장이 임신 중인 노동자를 쳤고, 이에 그의 남편이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사장을 헤치려든 것.
취재를 위해 현장을 찾은 희성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인질로 잡히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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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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