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을 괴롭히는 오빠의 외모에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4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는 자신을 괴롭히는 오빠때문에 힘들어하는 여동생이 출연했다. 여동생은 "오빠가 그냥 놔두지 않는다. 집에 들어가면 냄새를 킁킁 맡고, 온 몸을 깨문. 친구들이 '너희집에 쥐 있냐. 네 다리에 이빨 자국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오빠가 출연했고, 오빠의 훤칠한 외모에 스튜디오는 술렁거렸다. 오빠는 이날 평소 동생에게 하흔 행동을 그대로 했고, 동생의 마음에 공감을 표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세영은 오빠에게 똑같이 했고, 오빠는 "짜증난다"고 자신이 당한 소감을 전했다. 오빠는 "동생이 귀여워서 그렇게 한다. 전생에 개였나 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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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