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오상진은 연예계 대표 '훈남'에 '엄친아'다. 그런 그가 핑크빛 사랑을 가꾸고 있다.
1980년생인 오상진은 2005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잘생긴 외모와 신뢰감을 주는 언변, 부드러운 진행 솜씨로 단숨에 MBC 간판 남자 아나운서로 떠올랐다.
연세대학교 상경학과 출신인 오상진은 KBS 전현무 아나운서, SBS 김일중 아나운서와 함께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하지만 2013년 MBC에서 나와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러나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때부터 끼는 남달랐다. MBC '그분이 오신다', '지붕 뚫고 하이킥' 등에서 카메오 연기를 펼쳤고 프리랜서가 된 후에는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MBC '별에서 온 그대'가 대표작.
게다가 오상진은 엘리트 집안 출신이다. 아버지는 대기업 상무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여동생 역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엘리트 포토그래퍼로 유명하다.
한편 오상진은 5일 OSEN 단독 보도로 김소영 아나운서와 열애 중임을 알렸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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