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이 1위로 200만 고지를 넘었지만 '주토피아'가 다시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2만 7,31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1만 7,437명.
이로써 '배트맨 대 슈퍼맨'은 200만 관객을 돌파했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주토피아'가 '배트맨 대 슈퍼맨'을 제치고 1위에 올랐기 때문.
두 영화가 4일 동원한 관객 차이도 불과 2500여 명 차. 이에 앞으로 박스오피스 순위가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배트맨 대 슈퍼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