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팬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고운 심성 덕분이다.
온유는 4일 인스타그램에 "@편지@들@저거큰박스@많다@꽉꽉"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는 팬들이 보내 준 편지를 모아 놓은 사진. 상자를 가득 채운 편지들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팬들이 감동받은 건 온유가 편지를 일일이 지퍼백에 넣어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 팬들을 생각하는 온유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를 본 팬들은 감격에 겨워 댓글을 쏟아 내고 있다. 또 이 미담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널리 퍼뜨리며 공유하고 있다.
한편 온유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이치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온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