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숙소 생활 여부는 각 회사들의 완벽한 자율에 맡긴다.
몇몇 회사 측은 현재 숙소 생활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나 출퇴근할 가능성이 높고 일단 숙소 생활을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회사들도 있다. 이 외 각 기획사들도 현재 회의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아이 멤버 관계자는 "숙소는 각 연습생들 회사의 자율에 맡긴다. '무조건 들어와라'가 아니라 '스케줄에 지장만 없으면 자율적으로 하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숙소 생활 여부는 복잡해서 앞으로 어떻게 관리할 지 회의를 좀 해 봐야한다"라고, 또 다른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우리쪽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하지만, 회사 자체 숙소가 아직 마련된 것이 아니므로 일단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후에는 또 출퇴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곧 숙소가 마련되는 대로 아이오아이의 리얼리티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 한 관계자는 "숙소에 오래 있어야 아무래도 카메라에 많이 비춰지지 않겠나.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멤버 컨트롤이 잘 될 수 있나 여부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오아이는 벌써부터 밀려드는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V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