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가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송재희가 다음 달 28일, 일본 도쿄 스퀘어 에바라 히라츠카홀에서 '2016 SONG JAE HEE FAN MEETING~PROPOSE'란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재희의 이번 도쿄 팬미팅은 '따스한 봄 날, 송재희가 팬들에게 전하는 달콤한 프러포즈'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날 팬미팅에선 '첫만남', '데이트', '프로포즈'의 세 가지 테마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송재희가 팬미팅의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송재희가 처음 일본과의 인연을 맺은 것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어 그가 출연한 드라마 '구암 허준', '가족끼리 왜이래' 등이 일본 현지에 방송되며 일본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어필했다. 오는 4월 13일 부터는 드라마 '다 잘될거야'가 KBS JAPA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 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송재희는 일본 모바일사이트 '한류 다이스키!'(한류 너무좋아)에 식도락 칼럼을 연재하며, 일본 팬들과 꾸준히 교감하고 있다.
송재희는 현재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 출연 중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MGB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