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의 향기가 넘쳐 나는 박병호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6.04.05 12: 31

[OSEN=볼티모어(미국 메릴랜드주), 박준형 기자] 한국이 배출한 슬러거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 개막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터뜨렸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출전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개막전에 6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날린 것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몸에 맞는 볼 1개로 경기를 마쳤다. 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
5회초 1사 박병호가 대기타석서 몸을 풀고 있다./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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