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볼티모어는 이겼는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6.04.05 14: 12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개막전에서 맷 위터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뛰다가 나란히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박병호와 김현수는 시범경기동안 희비가 엇갈렸다. 박병호는 시범경기 초반 홈런 3방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남겼다. 반면 김현수는 21타수 무안타로 시작하며 입지가 좁아지며 마이너리그행 압박을 받았다.
경기종료 후 볼티모어 김현수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눈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