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동희 CP가 JTBC에서 인기 프로그램을 ‘자가복제’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JTBC 사옥에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썰전’, ‘쿡가대표’의 이동희 CP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동희 CP는 “자가 복제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시청자들에게 줄 수 있는 부록이냐, 선물의 느낌이냐는 보는 시선에 있어서의 차이인 것 같다”며 “물론 언제나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시청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척척 내놓으면 가장 좋겠다. 부록 같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나 ‘쿡가대표’가 부딪히는 부분이 있어서 해가 될 수 있다는 걸 고민한 것도 있다. 그렇지만 이미 시청자들이 좋아해주는 요소를 가지고 다른 느낌의 부록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받아주면 좋겠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장르라고 봐주셨으면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