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현재 고양이 여섯 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5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한 마리였다”면서 “제 동생이 ‘캣맘’인데 길고양이 구조 과정에서 입양을 보내고, 안 되면 저한테도 보내곤 했다”며 고양이들과 동고동락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집에 사람이 들어갈 곳이 없다”며 “고양이들은 의외로 손이 많이 가지 않는데 막내(고양이)는 뒷다리가 마비된 상태라 기저귀도 갈아줘야 하고 사람 아기와 똑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완선은 SBS ‘불타는 청춘’ 출연을 생애 가장 행복한 시기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bestsurplus@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