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과 방송인 노홍철, 그리고 김종국이 KBS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국은 최근, '어서옵쇼'(가제)로 알려진 KBS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했다.
'어서옵쇼'는 스타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가 오는 5월 편성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에 있는 프로그램.
앞서 이서진과 노홍철이 MC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히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비롯한 다수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특출난 예능 감각을 과시해 온 노홍철과 tvN '꽃보다할배', '삼시세끼' 등을 통해 자신만의 예능 영역을 구축한 이서진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여기에 SBS '런닝맨' 등에서 '스파르타꾹스', '꾹이' 등의 애칭을 얻으며 개그맨 못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김종국이 가세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KBS '안녕하세요' 등을 연출한 오현숙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오는 5월 편성을 목표로 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