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주토피아', '배트맨' 제압..제대로 사고쳤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4.06 07: 27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꺾고 1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주토피아'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2만 2,3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4만 6,16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멈추게 한 것. 특히나 '주토피아'가 지난 2월 17일 개봉한, 무려 2달이 다 되어가는 영화라는 점은 '주토피아'의 역주행을 더욱 감탄케 만들고 있다.

이와 같은 역주행이 가능했던 건 '주토피아'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한 입소문 덕분. '주토피아'는 디즈니의 야심작으로 탄탄한 스토리 등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