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와 김성주의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 첫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능력자들’은 오는 7일 방송부터 목요일 오후 11시대를 책임진다. 예능대부 이경규와 전 MC 김구라가 직접 후임으로 지목한 김성주가 새로운 MC로 나섰다.
이들은 첫 녹화라고는 믿기지 않는 호흡을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녹화를 진행했다.
먼저 김성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캐스터답게 골 넣는 장면만 보고 축구선수들의 세리머니가 무엇인지 맞히는 능력을 보여줬다. 심지어 본인이 봤던 특이한 세리머니를 직접 따라했다.
또한 이경규는 연예계 소문난 액션영화 마니아답게 눈을 가린 채 영화 속 명장면의 소리만 듣고 제목과 주연 배우를 맞히는 능력을 보여줬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10분.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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