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자신의 SNS를 통해 자연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수정은 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간 임수정을 보여줄 수 있는 지금이 더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여자 임수정, 인간 임수정의 삶과 배우 임수정의 삶이 조화를 잘 이루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전문가들의 손길로 완성된 예쁜 모습도 좋지만 그밖의 다른 일상 속 모습도 나인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SNS를 처음 시작하는 거다. 예전엔 완성된 모습을 보여줄 기회만 있었다면 지금은 SNS를 통해 자연스러운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창구가 생긴거다"라면서 "지금이 더 좋은 것 같다. 보여주고 소통할 수 있다보니 오랜 팬분들도 좋아하시지만 임수정이라는 배우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는 대중도 '이런 면이 있었구나' 보실 수 있으니 좋다"라고 설명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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