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이 써내려간 '일기장'이 곧 베일을 벗는다. 어떤 이야기들로 채워졌을지 벌써부터 음악 팬들의 기대가 대단하다.
이승철이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와 힘을 합친 신곡 '일기장'은 7일 오전 0시에 발매된다. 용감한형제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이승철이 편곡으로 힘을 더해 '일기장'이 탄생했다.
이승철은 SNS에 깜짝 영상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딸 이원 양이 '일기장'을 열창하는 영상인데 30초 가량의 짧은 분량이지만 곡이 가진 감동이 고스란히 귓가에 전달된다.
용감한형제가 처음 만든 발라드곡이다. 오로지 이승철만을 위해 작곡한 것. 앞서 방송에서 용감한형제는 "이승철 선배 외에는 이 곡을 줄 사람이 없다"는 말로 이승철에 대한 무한 신뢰를 내비쳤다.
이승철 역시 용감한형제의 의리에 감동했다고. 전체 가이드 음원을 받자마자 아름다운 멜로디와 곡이 가진 메시지에 매료돼 눈물까지 쏟았다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승철과 용감한형제라니 아름다운 조합이다. 이들이 쓴 일기가 어떤 울림을 안길지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이승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