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청불' 히어로 영화, '데드풀'이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출연 계약서까지 마무리한 상태.
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영화전문지 무비플롯은 영화 '데드풀'의 제작사가 속편인 '데드풀2' 제작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연배우인 레이놀즈는 '데드풀' 출연 당시 속편 계약서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레이놀즈의 소속사는 '데드풀' 1편이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R등급 영화로 흥행한 만큼, 그의 출연료 변동을 주장했다는 것.
이에 영화 제작사는 레이놀즈 측의 협상조건을 받아들여 출연료를 재계약 한 상태지만, 구체적인 출연료는 언급되지 않고 있다. 영화 제작사는 주연배우 레이놀즈 외에도 조연들의 캐스팅을 준비 중이다.
'데드풀 2'는 올해 가을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영화 '데드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