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언프리티' 뺨치는 이 언니 혹은 할머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06 15: 43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 출연한 배우 문희경이 완벽한 랩실력으로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얻었다.
지난 1일 오후 첫 방송된 ‘힙합의 민족’에서 문희경은 래퍼 제시의 ‘쎈언니’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남다른 비주얼로 할머니 래퍼 중 막내로서 시선을 사로잡은 문희경은 스웩 넘치는 무대 매너와 표정, 안정적인 박자와 리듬감으로 랩 실력을 선보이며 ‘힙합의 민족’ 프로듀서들을 열광케 했다.
문희경의 랩이 끝나자 모든 프로듀서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치타는 "'쩐다'라는 표현 말고 또 뭐가 있지. 대박이다"라고 극찬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 역시 ‘쎈언니 선곡해서 기대 많이 하고 봤는데 진짜 장난아니다’, ‘오늘 무대 중 가장 좋았다’, ‘언프리티에 나온 사람들보다 잘한다‘, ‘52세에 가능한 랩실력인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희경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놀랄만한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현재 상영중인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류준열의 엄마역인 ‘지공모’역으로 출연했으며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이하연역으로 열연 하고 있다.
‘힙합의 민족’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 nyc@osen.co.kr
[사진] JT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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