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측이 KBS 2TV '태양의 후예' 세트장 복원을 6월 말까지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백시 관광안내소의 한 관계자는 6일 OSEN에 "'태양의 후예' 세트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논의 중이다"라며 "4월 말까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6월 말까지 복원을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극중 우르크 태백 부대의 오픈 세트로 사용됐던 강원도 태백시의 폐광부지는 현재 촬영 완료 후 철거된 상태지만, 드라마가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촬영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태백시 측은 이를 관광 명소로 이용하겠다는 뜻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앞두고 있다. 종영 이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에 걸쳐 '태양의 후예' 스페셜이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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