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오는 13일 총선 당일을 비롯해서 남은 4회 동안 결방 없이 방송을 이어간다.
‘태양의 후예’는 현재 종영까지 4회가 남은 상태. 오는 1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 가운데 오는 13일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일. 채널이 2개인 KBS는 1TV에서 개표 방송을 집중적으로 하고 2TV는 정규 프로그램들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는 14일 종영 후에는 20일부터 3일간 특집 방송이 마련돼 드라마 종영의 여운이 계속될 예정이다.
KBS의 한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총선 당일에 ‘태양의 후예’가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현재 시청률 30%를 넘기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에서 동시 방영 중인 이 드라마는 동영상 사이트 누적 조회수 20억을 돌파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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