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가 원고료를 많이 받는다는 오해에 대해서 해명했다.
김은숙 작가는 6일 공개된 팟캐스트 '참팟'에서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와 함께 출연했다.
김은숙 작가는 "억울한 점이 있긴 있다"며 "가끔 기사를 보면 제가 받았다고 하는 작가료가 공개되는데 그것보다는 덜 받는다. 그래서 기사를 보면서 깜짝깜짝 놀란다. 그렇지만 제가 받은만큼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숙 작가는 글을 쓰는 고충에 대해서 "작품 하나를 준비하고 집필하기 위해서 평균적으로 1년반 정도 준비한다"며 "기간도 기간인데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퇴근이라는 것을 하지만 작가는 그런게 없다"며 "화장실에 가서도 꿈을 꾸면서도 대본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태양의 후예'를 쓰면서 김원석 작가라는 훌륭한 파트너가 있었기에 괴로움이 절반으로 줄었다"라고 김원석 작가에 대해 칭찬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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