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유재환이 강원도 흥월리에서 문정성시를 이뤘다.
6일 방송된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강원도 흥뤌리를 찾았다. 그전에 이경규, 유재환, 이예림은 민바집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이경규는 채소뿐인 식단에 "절밥같다"고 투정을 부렸지만, 유재환은 "맛있다"를 연발했다.
이경규는 무한긍정 유재환에게 "너 간첩이지? 이상해. 다 좋다하고"라고 독설을 퍼부어 재환에게 폭소를 안겼다. 다음날 세 사람은 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오지 마을 흥월리로 향했다.
도착한 뒤 재환은 회관을 찾아 호객행위를 했고, 마을 주민들은 처음 보는 만물 트럭에 몰려들었다. 경규, 재환, 예림은 처음 맞은 문정성시에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소수만 상대하다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들자, 경규는 버럭하며 "한 사람씩 말하세요"라고 했고, 재환은 물건을 내리다 넘어지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재환은 이후 전구 교체를 부탁하는 할머니 집에 갔다가 제대로 하지 못해 진땀을 흘렸다. 이후 경규까지 가세했지만 두 사람은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이후 세 사람은 짜장면을 먹으며 오늘 하루를 정리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예림이네 만물트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