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으로 꼽히는 '원더우먼'과 '정글북:오리진'의 개봉일정이 확정됐다.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6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밝히며 제작사 워너브러더스의 공식발표를 인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 가돗이 출연하는 '원더우먼' 솔로무비는 2017년 6월 23일에서 앞당겨 2017년 5월 2일 개봉, 정글북 오리진'은 2017년 10월 6일에서 1년을 미룬 2018년 10월 9일 관객을 찾을 예정.
이와 관련해 '정글북: 오리진'의 주연배우 앤디 서킷은 완벽을 추구하려는 워너 브로더스 측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서킷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거대한 프로젝트는 즐거웠고 워너 브로더스가 디테일을 위해 개봉을 연기하며 노력하는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워너브러더스는 두 작품 외에도 DC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을 2018년 2019년 내놀 계획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sjy0401@osen.co.kr
[사진] 워너브라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