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계약이 만료된 '엑스맨:아포칼립스' 이후에도 계속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지난 6일(현지시각), 프랑스 매체 엘떼르노트를 인용해서 "제임스 맥어보이가 제안이 온다면 계속해서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하겠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엑스맨:아포칼립스'에 출연하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와 제임스 맥어보이 그리고 마이클 패스밴드와 니콜라스 홀트 모두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인터뷰에서 '엑스맨' 시리즈를 더 하고 싶다고 밝힌 제니퍼 로렌스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전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일하는 것은 너무 행복한 일이다"라며 "우리는 가족이상의 사이로 6-7년간 함께 지냈다. 우리는 2년마다 함께 영화를 찍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홍보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임스 맥어보이는 '엑스맨' 시리즈에 계속 출연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들이 원한다면 계속 출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엑스맨:아포칼립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