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린드블럼이 롯데의 시즌 첫 시리즈 싹쓸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린드블럼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린드블럼은 지난 1일 열린 고척 넥센전,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역투로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끈 바 있다. 명실상부 롯데의 에이스다. 아울러 팀이 현재 SK와의 시리즈 2경기를 모두 따내면서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고 이제는 린드블럼이 롯데의 시즌 첫 스윕을 만들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의 린드블럼은 SK를 상대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5경기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완봉승도 한 차례 포함되어 있다.
린드블럼은 지난해보다 진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빠른공 위주의 투구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변화구들을 섞어 던지면서 타자들의 방망이를 유도하고 있다. 한국 무대에 적응하면서도 발전하고 있다.
한편, 린드블럼을 상대로 하는 SK 역시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 역시 개막전 선발 등판했다. 1일 인천 kt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린드블럼과 결과는 정 반대였다. 4⅔이닝 9피안타(2피홈런) 7실점으로 부진한 결과를 낳았다. 지난해 롯데 상대로는 강했다. 2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2.13의 기록을 보였다. 현재 3연패에 빠져있고 스윕 위기에 몰려 있기 때문에 김광현의 부담감은 크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