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서른이 된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는 7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른이 된 이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달라진 건 못 느끼겠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라며 "더 편해질 것 같고 서른이 되면서 찾아온 변화들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되게 빨리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이 시기에 변화가 한순간에 오는 것 같다"라며 "내 나이 또래의 여자들이 많이 느끼는 감정 중 하나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그 변화가 궁금하고 어떻게 얼마나 변화할지도 궁금하다.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시간들도 재밌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 trio8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