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가수4' 가왕전을 앞두고 리허설을 진행, 연습에 매진 중이다.
황치열은 7일 오후 4시부터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의 가왕전 카메라 리허설을 진행한다. 듀엣 무대를 꾸밀 가수 거미 역시 지난 6일 중국으로 출국해 이날 리허설이 참여할 계획이다.
황치열은 오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나가수4' 가왕전에 오른 최초의 외국인 가수. 방송 첫 회부터 출연해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하고 가왕전까지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황치열을 가왕전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최근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에 참여한 거미와 듀엣 미션을 소화, '유 아 마이 에브리씽'을 부른다. 황치열은 이미 중화권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거미 역시 가창력으로는 승부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
황치열은 8일 시즌4의 가왕을 가리는 결승 무대를 소화한 후, 다음주 시즌3 출연진과 함께 진행되는 특집 방송에도 참여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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