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조무근 말소, 2군에서 다시 준비”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4.07 17: 49

“2군에서 밸런스를 점검하고 다시 준비시킨다”.
조범현 kt 위즈 감독은 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에서 말소된 조무근을 두고 “잘 안 되는데 세게 던지려고 한다. 그러다 부상을 당할 것 같아서 엔트리에서 뺐다”라고 말했다.
조무근은 전날 삼성전에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시범경기부터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조 감독은 “캠프 때부터 느낌이 안 좋았다. 본인도 던지는 게 마음대로 안 되는데 무리하는 모습이다. 젊은 선수들은 그러다 부상이 온다”며 말소 이유를 밝혔다.

조무근은 퓨처스리그에서 밸런스를 점검하고 차근히 준비 과정을 거칠 예정. 또한 전날 선발 등판했던 정성곤도 1군에서 말소됐다. 조 감독은 “어제 잘 던졌는데 수비가 못 잡아주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 선배들이 수비를 잘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에서 중심 타자들이 모두 복귀한다. 마르테가 4번 3루수, 김상현이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아울러 배병옥이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1번 타자 이대형(좌익수)을 제외하면 모두 우타 라인업이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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