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의 세 번째 결혼마저 깨진 가운데 측근이 이들의 이혼에 관해 입을 열었다.
드류 베리모어와 윌 코펠만의 측근은 6일(현지 시각) '피플지'와 인터뷰에서 "그들이 원하는 건 서로 달랐다"고 귀띔했다. 드류 베리모어가 핑크빛 미래를 꿈 꾸며 세 번째 가정을 꾸렸지만 4년간 쉽지 않은 결혼 생활이었다는 것.
드류 베리모어는 1994년 감독 제레미 토마스와 2개월, 2001년 코미디언 톰 그린과 5개월이라는 짧은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2012년 6월, 윌 코펠만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측근들에 따르면 드류 베리모어는 자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결혼 생활이 있었다. 윌 코펠만과 이를 꿈 꾸며 단란한 가정을 유지했고 2012년과 2014년 각각 두 딸까지 낳았지만 상대에 대한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또다시 이혼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드류 베리모어는 이혼 소식을 알린 후에도 평소처럼 스케줄을 소화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네이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