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이 달라졌다. 깊이가 느껴지는 오열연기를 펼쳤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내 안의 슬픔을 표현하는 연기를 하는 남태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태현은 무대에 나서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남태현은 진정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박신양은 "집중을 깨지말고 눈 앞을 보고 상황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라"고 조언했다.
남태현의 즉흥극을 본 박신양은 "태현이에게 보라고 조언한 것은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며 "우리는 슬프거나 격한 감정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잘 안다고 해서 그 감정을 재현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보다보면 논리가 생겨나고 제대로 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배우학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