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내딸 금사월' 출연 후 연기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도상우를 보며 '내딸금사월'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경험을 얘기했다.
이어 도상우는 유재석의 출연이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도움 많이 됐다. 촬영 분위기가 좋아졌다. 특히 어머니(전인화)가 너무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그 이후로 인화 누나랑 절친 됐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연기에 대해서 "감독님이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놀랬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괜찮았다고 해주셨다"라며 "워낙 인기 있는 작품이라 흐름을 깨면 안 돼서 신경 썼었다. 그 이후로 연기에 자신감 붙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