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31)과 안재현(28) 커플이 다음 달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가수와 배우, 배우와 배우 등 다양한 연예계 잉꼬 부부 중, 여성이 연상인 스타 커플은 누가 있을까.
가장 먼저 8살 차이의 축구스타 기성용 배우 한혜진 커플이 대표적인 연상연하 부부로 꼽힌다.
지난 201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도 빠른 결혼결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득녀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가수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도 빼놀 수 없다. 9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인 이들은 2013년 백년가약을 맺고 현재까지 알콩달콩한 애정을 과시 중이다.
백지영과 정석원 커플은 2010년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예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 특히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에는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방송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 뭇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들의 계보를 이을 연상연하 커플 안재현 구혜선은 다음 달 21일 비공개 가족 결혼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비용은 소아과 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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