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진이 에릭의 캐릭터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릭은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 영화음향감독 겸 사운드 녹음실 대표 '박도경'을 연기한다. '박도경'은 낮 소리와 밤 소리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함을 지닌 인물로 일만큼은 그 누구보다 완벽함을 추구한다.
제작진은 "에릭과 남자주인공 박도경의 싱크로율이 무척 높다. 지금껏 에릭이 연기한 캐릭터 중에 가장 실제 에릭의 모습과 닮아 있어 ‘박도경’이 에릭의 인생 캐릭터가 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이어 "박도경은 같은 이름을 지닌 두 오해영 사이에 기막힌 운명을 갖고 있는 인물로 이야기의 중심에 서서 극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이다. 묘한 삼각관계의 중심에 있는 에릭이 서현진, 전혜빈 두 여배우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 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남자 주인공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경은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매회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도경을 통해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계획.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피리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오는 5월 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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