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연달아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3화 카메오로 박두식이 출연해 힘을 보탠다.
'뱀파이어 탐정' 1회에는 재희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한겨울(이세영 분)의 오빠이자 윤산(이준 분)을 뱀파이어로 만드는 핵심 인물로 등장했던 재희는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고 이와 더불어 배우 한수연이 재희의 여자 친구로 등장에 주목받았다. 2화에선 최송현이 출연, 애틋한 첫사랑과 비밀스러운 사연을 가진 아나운서 의뢰인으로 분했다.
드라마의 이색 카메오를 이어갈 이는 배우 박두식. 그는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3회에 출연할 예정. 그는 의뢰인의 둘째 오빠 최철우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박두식은 최근 '배우학교'에서 박신양의 연기지도를 받고 있어 그의 달라진 면모에 기대감이 쏠린다.
'뱀파이어 탐정' 제작진은 "재희, 한수연, 최송현, 박두식씨 모두 대본을 본 후 흔쾌히 출연에 응해줬다"며 "매회 이어지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에 더욱 풍성한 에피소드가 탄생하고 있다. 향후에도 특별 출연으로 다양한 배우분들이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조복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중인 '뱀파이어 탐정'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