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과 서인국의 이색적인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마동석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8일 마동석과 서인국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ONC에서 방영될 '38 사기동대'의 촬영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마동석과 서인국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시에 슈트를 입은 마동석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OCN 드라마 '38 사기동네'는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마동석은 순응형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로 분한다. 백성일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가족을 위해 참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을 연기할 예정이다. 마동석은 드라마에서 양정도 역을 맡은 서인국과 세금 체납자에게 고도의 사기를 쳐 세금을 징수하며 유쾌한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ONC 드라마 '38 사기동대'는 마동석 서인국 소녀시대 수영이 주연을 확정지었으며 '뱀파이어 탐정'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100% 사전제작으로 이뤄진다. /sjy0401@osen.co.kr
[사진]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