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가 오는 4월 11일 발매를 앞둔 미니앨범 ‘Blooming Period 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8일 미니앨범 ‘Blooming Period 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의 크레딧에 따르면 이번 미니앨범 역시 다방면에서 프로듀서로의 능력을 인정받았던 리더 지코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미니앨범에 수록된 6곡 중에는 지난 3월 선 공개를 통해 차트를 휩쓸었던 ‘몇 년 후에’를 비롯해 ‘리드보컬 태일이가 부른 사랑이었다’박경의 프로듀싱 곡 Walkin' In the rain 등이 수록되어 있다. 곡은 총 6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마치 ‘개화기’ 와 같은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기후의 사계를 겪고 만개하는 꽃처럼 만발하는 감성을 담았다. 그동안 블락비는 눈보라나 강한 햇빛과도 같은 강렬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시기를 지난 7명의 남자는 다소 정적이지만 의미 있는 감성을 가지고 새롭게 만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5번째 미니앨범은 블락미 멤버가 골고루 곡에 참여하여 앨범 프로듀싱, 크리에이티브 디렉팅까지 도맡아 진행한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고 블락비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를 강조했다.
한편 ‘Blooming Period’는 오는 11일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