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가 뮤지컬 '삼총사'의 검술 장면을 포인트로 꼽았다.
신우는 8일 오후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린 '삼총사' 프레스콜에서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검술이 볼거리"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검술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다치지 않도록 호흡을 맞추고 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침부터 나와서 저녁까지 계속 연습한다. 그렇게 해야 무대 위에서 안 다칠 수 있겠더라"며 활짝 웃었다.
뮤지컬 '삼총사'는 2009년 국내 초연 이후 300회가 넘는 공연 동안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에 찬란한 조명, 무대 디자인, 다양한 의상, 풍성한 음악, 현란한 검술 장면 등이 주된 볼거리다.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B1A4 산들과 신우, 가수 카이가 주인공 달타냥에 캐스팅 됐다. 이들 외에 강태을, 박은석, 박성환, 조강현, 장대웅, 황이건, 윤공주, 이정화, 조윤영, 김성민, 이재근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