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와 산들이 뮤지컬 '삼총사'에서 나란히 달타냥 역에 캐스팅 됐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한다고 두 사람이 솔직하게 말했다.
8일 오후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삼총사'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신우는 "장점이 많다. 오랫동안 가족처럼 지낸 친구라서 역할에 대한 분석을 같이 할 수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많다. 카이랑 박형식에게 묻기엔 어려운 것들도 산들에게는 직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산들은 "단점으로는 항상 함께 있는 형이라서 혼자만의 탈출구가 뮤지컬이었는데. 매일 보던 사람을 여기서도 보니까 단점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