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리가 "적어도 10년이란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규리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 위치한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두 개의 연애'(감독 조성규, 14일 개봉)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어떤 배우가 되겠다고 말하기엔 쑥스러운 입장"이라며 "사실 카라 활동한지가 만 10년 정도가 됐다.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기 때문에 그만큼 이번 연기활동을 시작으로 적어도 10년이라는 기분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연기 활동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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